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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증가 폭이 2021년 3월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. 건설 경기 악화로 건설업 종사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된다.
30일 고용노동부의 ‘2024년 11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’를 보면, 11월 기준 1명 이상 사업체에서 몸담은 종사자 수는 2016만4천명으로 지난해 11월 2008만3천명보다 8만1천명(0.4%) 증가하는데 그쳤다. 증가 폭은 2021년 3월 이후 최저다. 김재훈 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“건설업 경기가 안 좋아서 건설 종사자가 많이 감소하고 있다”고 설명했다.
산업별로는, 11월 건설업 종사자가 143만8천명으 직장인100만원대출 로 지난해 11월보다 8만명(5.3%) 큰 폭으로 감소했다.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, 사업시설관리·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했고, 전체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11월과 유사한 수준이었다.
또 전체 노동자 1인당 임금 총액이 증가했지만 임시일용직 노동자 임금 총액은 감소한 것으로 국민연금예상 나타났다. 지난 10월 기준 전체 노동자 1인당 임금 총액은 392만2천원으로 지난해 10월보다 3.4%(13만원) 증가했다. 종사상 지위별로는 고용계약이 1년 이상인 상용 노동자 1인당 임금총액(416만8천원)은 지난해 10월보다 3.7%(15만원) 증가했지만, 임시일용노동자는 181만6천원으로 2.3%(4만3천원) 감소했다. 노동부는 “상대적으로 임금 신한은행 수수료 면제 이 높은 건설업 임시일용노동자 비중이 줄어든 데다 이들의 근로시간이 감소한 영향”이라고 설명했다. 실제 같은 조사에서 월력상 근로일수가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데 따라 10월 기준 전체 노동자 1인당 근로시간이 152.3시간으로 지난해 10월보다 5.4시간(3.7%) 증가한 데 반해 임시일용노동자 근로시간은 85.6시간으로 지난해 10월보다 2.9시간(3. 월변대출 와이머니 3%) 감소했다.
아울러 10월 기준 상용 노동자 1명 이상 사업체의 노동자 1인당 명목임금은 392만2천원으로 지난해 10월(379만2천원)대비 3.4%(13만원) 늘었고, 물가를 반영한 10월 실질임금도 342만원으로 지난해 10월(334만8천원)보다 2.1%(7만2천원) 늘었다.
김해정 기자 sea@hani.co.k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소서 r